하비의 마지막 로맨스(Last Chance Harvey, 2010)

뉴욕에 사는 광고 음악 작곡가 하비(더스틴 호프만 분)는 하나뿐인 딸의 결혼식을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 런던으로 떠난다. 그러나 오랜만에 만난 딸아이는 자신이 아닌 새아빠의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가기로 했다는 섭섭한 소식을 전하고, 회사에선 느닷없이 해고 통지까지 전해지면서 하비의 런던 여행은 […]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Things You Can Tell Just by Looking at Her, 2000)

의사인 키너는 간병인이 휴가를 간 까닭에 치매에 걸린 노모를 돌보며 하루를 집에서 보낸다. 그녀는 동료 의사에게 호감을 갖지만 기다리는 그의 전화는 오지 않는다. 그녀는 카드점을 치는 여자 크리스틴을 집으로 불러들여 그녀의 점괘를 듣는다. 레베카는 은행의 매니저이며 유부남과 연애 중이다. 그의 […]

질리안의 37번째 생일에(To Gillian On Her 37th Birthday, 1996)

대학교수인 데이빗(피터 겔러거)은 그의 아내 질리안(미셀 파이퍼)을 매우 사랑한다. 많은 시간을 달빛아래서 그녀와 얘기하거나, 바닷가를 거닐며 보내는 데이빗. 그러나 사실 질리안은 2년전 요트 사고로 죽었고 단지 그가 그녀의 기억을 지우려 하지 않는 것이다. 질리안의 37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주말 모임에 […]

가위손(Edward Scissorhands, 1990)

화장품 외판원 팩 보그는 어느날 마을 어귀 산에 있는 신비스런 성에 들렀다가 가위손을 가진 에드워드란 청년을 만난다. 그 성에서 살던 발명가에 의해 만들어진 에드워드는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있지만 두 손은 날카로운 가위로 되어있다. 그에게 사람의 손을 달아주려던 발명가가 갑작스레 죽자 […]